Pages

Sunday, June 28, 2020

원예특작과학원 데이터 '국가표준' 활용 - 한국농정신문

selasartari.blogspot.com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상기상연구동)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참조표준 데이터센터로 지정됐다.

참조표준 데이터는 측정 데이터와 정보의 정확도·신뢰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평가해 국가 사회 모든 분야에서 널리 지속적으로 사용되거나 반복 사용 가능하도록 공인한 자료다.

이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상기상연구동은 ‘채소 생육 데이터센터’로서 환경 조건에 따른 채소의 생육과 생리 반응 자료를 생산하게 되며, 이 데이터는 국가 참조표준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이상기상연구동은 온도, 빛의 양,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 환경조건을 정밀하게 구현하는 대형 생산 시설을 활용하고 있어 기존에 수행해 온 채소 생리·생육 반응 분석연구를 고도화해 고품질 채소 생육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다. 지난달부터는 정부혁신에 따라 폭염 환경에서의 여름 배추 생육 참조표준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채소의 참조표준을 생산·보급할 전망이다.

황정환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채소 생육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더 많은 분야의 참조표준을 확보해 농업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국가 스마트 농업의 혁신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참조표준 데이터센터 지정에 따라 농진청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참조표준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확산으로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혁신 등의 스마트농업 혁신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Let's block ads! (Why?)




June 28, 2020 at 04:00PM
https://ift.tt/2ZhzIxR

원예특작과학원 데이터 '국가표준' 활용 - 한국농정신문

https://ift.tt/3hkMHao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