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터 기관인 US이그나이트(US Ignite)와 미국 통신산업솔루션연합(ATIS)은 도시가 데이터 교환을 활용해 진화하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사용 성과를 높이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표준문서 ‘리소스 인 스마트시티 데이터 카탈로그’를 발표했다.
US이그나이트 사이트에 발표된 카탈로그 표준문서에서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가 데이터 자산 및 제3자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용할 공통 데이터 공유 접근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양 기관은 정부 기관, 개발자 및 데이터 파트너가 이 표준문서를 사용해 쉽게 데이터에 접근하고 인접 지역의 비즈니스 개발 잠재력을 공유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또한 도시가 데이터 공유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공통 프레임워크의 청사진을 소개한다. 고급 데이터 공유에 필요한 중요 구성요소 세트가 제공된다.
ATIS는 보도자료에서 “스마트시티 데이터를 쉽게 검색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더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 이 분야에서 기회를 창출하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 “스마트시티 데이터 카탈로그 사양은 이러한 목표를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된다. 스마트시티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첨단 분석과 머신러닝, 인공지능을 통해 혁신을 실행에 옮길 ‘데이터 강화자’의 역할을 소개한다“고 했다.
표준문서는 도시 데이터의 가치는 시정의 경계에서 끝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US이그나이트의 기술 프로그램 매니저인 프라빈 애스호크는 “사람들이 이동성을 이해하기 위해 트래픽 패턴을 모니터링하든, 아니면 경제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자원 가용성을 분석하든, 정부 경계를 넘어 확장되는 데이터 세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이 표준문서가 많은 파트너들과 협력해 제작했으며 도시 지도자들이 이 프레임워크를 지역사회에서의 도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하게 될 것을 기대했다.
표준문서 저술에 공동으로 참여한 캐나다 온타리오 주 본(Vaughan) 시의 마우리치오 베빌라크카 시장은 “우리 커뮤니티에서는 스마트시티가 데이터를 수집, 이해 및 활용하는 방식을 개선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람과 기업이 의존하는 공공 서비스의 전달을 강화함으로써 향상된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마트시티 데이터 교환은 도시의 데이터에 접근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참가자 콜로라도 덴버 시와 카운티의 스마트시티 설계자인 짐 린다워는 “스마트시티 데이터 거래소와 데이터 카탈로그 표준은 지역과 국가 차원에서 공공과 민간 기업 간 데이터 공유를 가속화할 기초적인 데이터 프레임워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ATIS는 기술 및 솔루션 개발 조직으로서 선도적인 글로벌 ICT 기업들을 한데 모아 업계의 비즈니스 우선순위를 발전시킨다.
US이그나이트는 스마트 커뮤니티 운동을 가속화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비영리단체다. 공동체를 연결된 미래로 안내하고, 민간 부문 성장의 길을 만들며, 스마트한 발전의 핵심인 기술 연구를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August 27, 2020 at 04:0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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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가치 창출을 위한 표준문서 '리소스 인 스마트시티 데이터 카탈로그' 내용은? - 스마트시티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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